폐업 철거, 원상복구 범위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폐업 철거를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철거업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점포를 어떤 상태로 반환해야 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상가 원상복구는 내부 시설을 모두 없애는 작업과 같지 않습니다. 임대차계약서에서 정한 반환 상태, 입점 당시 건물의 구조, 직접 설치하거나 인수한 시설, 임대인과 별도로 합의한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시설을 전부 철거하면 오히려 남겨야 할 설비까지 제거할 수 있고, 철거만 하고 마감 복구를 빠뜨리면 추가 공사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은 본인이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철거 의무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대법원은 원상회복의무의 범위를 계약 체결 경위와 내용, 임대 당시 상태, 시설 변경 내용 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이전 임차인에게서 영업을 인수한 임차인에게 기존 인테리어시설의 철거 의무가 인정된 사례도 있습니다. 따라서 권리금을 지급하며 시설을 인수했는지, 계약서에 기존 시설의 철거 책임이 적혀 있는지, 임대인이 시설 존치를 인정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원상복구 후 반환'이라고만 적혀 있다면 천장, 바닥, 벽체, 간판, 조명, 전기 배선, 급배수 시설을 항목별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점 전 사진이나 시설 인수인계 자료가 없다면 당시 계약서, 공사 내역, 임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확인하십시오. 판단이 어려운 부분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임대인과 반환 상태를 서면으로 정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말로만 철거 범위를 합의하면 공사가 끝난 뒤 서로 다른 상태를 예상했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직접 정리와 전문 철거를 구분하는 기준
| 작업 | 직접 정리 검토 | 전문 작업 검토 |
|---|---|---|
| 상품·개인 물품 | 분류와 이동이 가능한 경우 | 대량 반출이나 별도 장비가 필요한 경우 |
| 이동식 가구 | 안전하게 분리해 이동할 수 있는 경우 | 무겁거나 건물에 고정된 시설인 경우 |
| 주방 장비 | 연결 설비가 없는 물품 정리 | 가스·전기·급배수 분리가 필요한 경우 |
| 벽·천장·바닥 | 직접 해체보다 범위 확인이 우선 | 시설 철거와 후속 마감이 필요한 경우 |
| 간판·외부 시설 | 철거 전 소유권과 존치 여부 확인 | 고소 작업이나 외벽 복구가 필요한 경우 |
| 폐기물 | 일반 물품의 적절한 분리 배출 | 공사 폐기물의 대량 반출과 처리가 필요한 경우 |
| 지원사업 증빙 | 신청 자격과 자료를 직접 확인 | 적격 철거 공사와 관련 증빙이 필요한 경우 |
인테리어 철거와 집기 처분은 별도로 계산합니다
폐업하는 매장에는 이동할 수 있는 집기와 건물에 고정된 인테리어 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테이블, 의자, 이동식 진열대, 일부 주방 장비처럼 분리 가능한 물품은 반출하거나 재사용할 수 있지만, 고정된 주방 시설이나 붙박이 가구, 가벽, 천장 마감재, 바닥재는 해체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폐업 철거 견적을 받을 때 이 두 종류를 구분하지 않으면 집기 반출만 포함된 견적을 전체 철거 견적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음식점이라면 냉장·냉동 장비, 조리기구, 후드, 덕트, 가스 배관, 배수로의 처리 방법을 따로 검토해야 합니다. 미용실은 샴푸대와 급배수 연결부, 학원은 가벽과 천장, 사무실은 칸막이와 통신 배선처럼 업종마다 작업 비중이 다릅니다. 아직 사용할 수 있는 집기까지 철거 폐기물에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재사용, 매각, 양도, 폐기할 품목을 먼저 분류하면 반출 대상과 실제 공사 범위를 분명하게 정할 수 있습니다.
집기를 매각하거나 다음 임차인에게 넘기기로 했다면 소유권과 반출 책임도 확인하십시오. 장비를 그대로 두는 데 동의한 사람이 누구인지, 양도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누가 처리하는지 정해야 합니다. 특히 주방 장비처럼 배관과 연결된 물건은 판매 여부와 해체 작업을 별개로 봐야 합니다. 물건을 처분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안전한 설비 분리나 바닥·벽면 복구까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집기 처분과 철거 작업 구분표
| 구분 | 대표 항목 | 먼저 확인할 사항 |
|---|---|---|
| 이동식 집기 | 테이블·의자·진열대·이동식 장비 | 재사용·매각·양도·폐기 여부 |
| 고정 가구 | 붙박이 수납장·카운터·고정 진열대 | 고정 부위 해체와 손상 복구 |
| 내부 마감 | 천장재·가벽·바닥재·벽면 마감 | 기존 시설 인수 여부와 반환 상태 |
| 업종별 설비 | 주방 후드·덕트·샴푸대·급배수 시설 | 안전한 분리와 연결부 마감 |
| 외부 시설 | 간판·외부 조명·부착물 | 철거 후 외벽 및 고정 부위 복구 |
| 철거 폐기물 | 목재·금속·마감재·철거 잔재 | 분류·반출·처리 책임과 범위 |

상가 원상복구는 철거 이후 마감까지 확인합니다
상가 원상복구에서 자주 빠지는 부분은 시설을 뜯어낸 다음의 상태입니다. 벽체를 철거한 자리의 바닥이 고르지 않거나, 주방 배수로를 제거한 자리에 홈이 남거나, 간판을 떼어낸 외벽에 고정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업은 단순 철거와 별도의 마감 공사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달라는 요구도 기존 마감재 제거인지, 홈을 메우는 작업인지, 바닥재 재시공인지에 따라 공사 내용이 달라집니다.
천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장재를 제거해 구조물이 보이도록 남기는 상태와 천장 마감까지 복구하는 상태는 다릅니다. 전기 배선을 절단하는 것과 안전하게 정리해 마감하는 것도 구분해야 합니다. 급배수나 가스 연결부가 남아 있다면 차단과 마감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임의로 설비를 해체해서는 안 됩니다. 철거 완료 조건에 이러한 후속 작업이 빠져 있다면 공사 이후 새로운 작업을 요청해야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사 전에는 구역별 완료 기준을 사진이나 문장으로 정리하십시오. 예를 들어 '주방 바닥 철거 후 기존 바닥과 높이 맞춤', '간판 철거 후 고정 부위 마감', '벽체 제거 후 노출면 정리'처럼 결과가 보이도록 작성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확인할 것은 임대인이 요구한 작업이 계약상 원상복구에 해당하는지입니다. 기존보다 개선된 상태를 만드는 신규 공사까지 자동으로 임차인의 책임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 다툼이 예상된다면 법률 검토를 거쳐 범위를 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 신청 마감과 자격을 구분합니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을 알아본다면 지원금 한도보다 먼저 현재 접수할 수 있는 사업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원스톱폐업지원 공식 마감 안내에 따르면 점포철거비 신청은 2026년 10월 21일 18시에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신규 신청이 가능하다고 안내하는 정보는 주의해서 봐야 합니다. 이전에 게시된 모집 공고나 접수기간이 남아 있는 것처럼 표시된 안내보다 최신 공식 마감 공지를 우선해야 합니다.
2026년 공고에서는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 중 사업 운영기간이 60일 이상이고 유상 임대차계약으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요건을 충족한 경우를 대상으로 안내했습니다. 자가 소유 건물이나 무상임차 점포, 이전 지원 수혜자,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 단순 사업장 이전 등은 제외 사유에 포함됐습니다. 주거용 건축물 여부와 업종 제한도 확인 대상입니다. 가족이 사업을 이어받거나 기존 매장을 정리하면서 다른 장소에서 영업을 계속하는 경우에는 사업의 실질적인 폐업 여부와 이전에 해당하는지를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해당 연도 공고에서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은 폐업일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었으며 최대 600만원 한도가 안내됐습니다. 하지만 지원 한도는 신청인이 받을 금액을 뜻하지 않습니다. 실제 인정되는 공사 내용, 전용면적, 증빙된 지출, 해당 공고의 산정 기준에 따라 지급 여부와 인정 범위가 달라집니다. 부가가치세는 지원 대상 비용에서 제외되며, 신청인이 직접 철거한 비용도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다음 연도의 접수 일정과 대상 기준은 새 공고가 발표되기 전까지 확정된 것으로 볼 수 없습니다.
소상공인 폐업 지원 자격 확인표
| 확인 항목 | 2026년 공고 기준 | 판단할 내용 |
|---|---|---|
| 신청 상태 | 점포철거비 신청 10월 21일 마감 | 현재 신규 접수 가능 여부 |
| 사업 상태 |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소상공인 | 실제 폐업인지 단순 이전인지 |
| 운영기간 | 사업 운영기간 60일 이상 | 개업일과 폐업일 또는 신청일 |
| 임차 조건 | 유상 임대차계약 필요 | 계약서 제출 가능 여부 |
| 중복 지원 | 기존 수혜 및 유사사업 지원 제한 | 과거 지원 이력 |
| 철거 방식 | 사업자등록 업체를 통한 철거 | 자력 철거 여부와 적격 증빙 |
| 지원 범위 | 폐업일 등에 따른 한도 적용 | 공사 내용·전용면적·인정 지출 |

폐업 신고와 철거, 지원 신청 순서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폐업 신고를 먼저 해야 하는지, 철거부터 진행해야 하는지는 실제 문의가 많은 문제입니다. 여기서는 사업자 폐업 신고, 점포 철거, 임대차계약 종료를 서로 다른 절차로 구분해야 합니다. 영업을 중단했다고 임대차계약이 자동 종료되는 것은 아니며, 점포를 비웠다고 사업자 폐업 신고가 완료되는 것도 아닙니다. 반대로 폐업 신고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철거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각 절차의 날짜를 따로 정리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2026년 점포철거비 공고는 철거 예정자와 이미 철거한 사람의 절차를 구분했습니다. 철거 예정자는 신청서류 제출, 적격심사, 철거 및 폐업, 정산서류 제출 순서로 안내됐습니다. 기존에 철거를 마친 신청자는 신청서류와 정산서류를 함께 제출해 검토받는 방식이 안내됐습니다. 다만 이미 철거한 사람도 공고상 대상 기간과 자격, 증빙 요건을 충족해야 했으며, 접수가 마감된 뒤에는 이 절차만을 근거로 신규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올해 철거하고 다음 해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는 설명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 연도 사업이 시행되는지, 과거 폐업일과 철거일을 어느 범위까지 인정하는지, 예산과 증빙 기준이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새로운 공고에 따라 결정됩니다. 특정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는 온라인 댓글도 해당 연도 공식 규정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대차 만료 때문에 먼저 철거해야 한다면 철거 전후 사진과 실제 지급 증빙을 확보하되, 향후 지원금 수령을 전제로 공사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점포 철거 견적은 면적보다 작업 범위를 맞춰 비교합니다
점포 철거 견적을 문의할 때 면적만 전달하면 실제 공사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크기의 매장이라도 내부 시설이 적은 사무실과 주방 설비가 많은 음식점은 철거 작업이 다릅니다. 미용실의 급배수 설비, 음식점의 덕트와 배수로, 학원의 가벽과 천장 구조처럼 업종 특성에 따라 해체 공종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면적별 평균 비용을 적용하면 현장에서 필요한 작업이 누락되거나 실제 견적과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반출 조건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지하층이나 상층부에 있는 점포는 폐기물을 운반하는 동선이 길어질 수 있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제한되거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건물은 반출 방식이 달라집니다. 관리사무소에서 허용하는 작업시간, 공용부 보양, 소음 발생 작업의 제한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철거 도중 다른 점포의 영업이나 공용시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사전 협의 사항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견적서를 비교할 때는 총액보다 포함된 공사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천장·벽체·바닥 철거, 접착제 제거, 배관 마감, 폐기물 상차와 처리, 공용부 보호, 마감 복구, 최종 청소를 동일한 조건으로 요청하십시오. 현장 방문 이후 추가 작업이 발생하는 조건과 승인 절차도 서면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추가금 없음'이라는 표현만으로 모든 작업이 포함된다고 판단하지 말고, 기존 견적에 없던 시설이 발견되면 누가 어떤 방식으로 변경을 승인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판단 기준입니다.
점포 철거 견적이 달라지는 주요 조건
| 조건 | 차이가 생기는 이유 | 견적 요청 시 확인할 내용 |
|---|---|---|
| 공종 | 철거 시설의 종류와 해체 방식 차이 | 천장·벽·바닥·설비별 작업 목록 |
| 업종별 시설 | 주방·급배수·덕트·고정 장비 등 | 설비 사진과 연결 상태 |
| 마감 수준 | 철거 후 복구 작업의 차이 | 바닥 높이·도장·배선·배관 마감 |
| 반출 환경 | 층수·엘리베이터·차량 진입 조건 | 폐기물 이동 동선과 건물 규정 |
| 폐기물 처리 | 종류와 양, 처리 작업 범위 | 반출 및 처리 포함 여부 |
| 추가 작업 | 숨은 시설이나 기존 손상 발견 | 변경 견적과 사전 승인 절차 |
| 작업 일정 | 퇴거일과 허용 작업시간의 차이 | 공사 기간과 완료 확인 일정 |
철거업체 선정과 지원 정산 증빙을 함께 준비합니다
철거업체를 선택할 때는 작업할 수 있는 공종과 실제 공사 책임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폐업 지원을 검토한다면 정부가 특정 철거업체를 지정하는 방식인지부터 묻기보다 해당 공고에서 요구하는 사업자등록, 공사 수행 자격, 서류 발급 요건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2026년 공고에서는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를 통한 철거를 요구했으며 자력 철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종류의 공사를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므로 설비나 특수 작업이 포함되면 필요한 자격과 수행 방식도 확인해야 합니다.
정산 준비에서는 공사 계약과 실제 작업, 비용 지급 내역이 서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공식 안내에는 임대차계약서와 건축물 관련 자료, 폐업사실증명원, 공사 내역서나 견적서, 전자세금계산서, 지급 증빙, 철거 전후 사진 등이 제시됐습니다. 세부 제출서류는 적용되는 공고와 신청 단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나서 철거 전 사진을 확보할 수는 없으므로, 간판이 보이는 외부와 천장·벽·바닥·주방 등 내부 주요 구역을 작업 전에 기록해야 합니다.
비용 증빙도 사전에 확인하십시오. 업체에 비용을 지급한 사실과 어떤 공사에 대한 비용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실제 공사 금액과 다른 서류를 만드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계약서나 견적서에는 작업 제외 항목, 폐기물 처리 책임, 현장 손상 발생 시 처리 방법, 공사 완료 확인 방법을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원사업 서류를 대신 준비해 준다는 설명이 있더라도 신청 자격과 최종 제출 내용은 신청인이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공사 완료와 보증금 반환까지 확인해야 폐업 정리가 끝납니다
폐업 철거가 끝났더라도 점포 반환 절차는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철거 현장에 폐기물이 남아 있지 않은지, 계약상 남겨야 할 시설이 보존됐는지, 전기·수도·가스 등의 연결부가 안전하게 정리됐는지 확인하십시오. 벽과 바닥의 마감 상태, 간판 제거 흔적, 공용부 손상 여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현장 확인 없이 열쇠만 반환하면 나중에 원상복구 범위를 둘러싼 의견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임대인과 최종 확인할 때는 완료 사진과 기존 합의 내역을 함께 대조하는 방법이 유용합니다. 추가 복구 요구가 나오면 요청한 공사가 원래 계약에 포함된 것인지, 이미 합의한 완료 기준과 다른지부터 구분하십시오. 보증금에서 철거비나 복구비를 공제하겠다는 경우에도 공제 사유와 작업 내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상복구 의무와 보증금 반환 문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툼이 크다면 법률 상담을 검토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철거 일정만 맞추는 것으로 폐업 준비를 끝내지 말고 임대차 종료일, 관리비와 공과금 정산, 집기 반출 완료일, 현장 인도일을 함께 확인하십시오. 작업 가능 지역도 상담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작업 가능 범위에 포함될 수 있지만 울릉도를 포함한 남부지역 일부 섬과 오지·산간 지역에서는 서비스 제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폐업 철거의 완료 기준은 단순히 시설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계약에서 정한 상태로 점포를 반환하고, 공사 및 정산 기록을 남기는 데 있습니다.
폐업 철거 상담·계약 전 체크리스트
| 구분 | 확인할 질문 |
|---|---|
| 원상복구 | 계약서와 시설 인수 내역을 기준으로 철거할 시설과 남길 시설을 구분했나요? |
| 집기 처분 | 재사용하거나 매각할 물품과 실제 철거할 시설을 나눴나요? |
| 완료 기준 | 바닥·벽·천장·간판·설비를 어떤 상태로 인도할지 임대인과 확인했나요? |
| 견적 | 철거 공종과 폐기물 처리, 후속 마감, 추가 작업 조건이 명시되어 있나요? |
| 지원 | 현재 접수 상태와 폐업일·철거일 요건, 업체 자격 및 증빙 조건을 확인했나요? |
| 일정 | 폐업 신고일과 철거일, 임대차 종료일, 현장 인도일을 구분했나요? |
| 최종 정산 | 철거 전후 사진, 대금 지급 기록, 완료 확인과 보증금 정산 자료를 준비했나요? |
자주 묻는 질문
폐업하면 가게 인테리어를 전부 뜯고 나가야 하나요?
모든 시설을 일괄적으로 철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대차계약서의 원상복구 조항과 입점 당시 상태, 별도 합의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이전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도 영업 양수와 계약 경위에 따라 철거 의무가 인정될 수 있으므로 남겨도 되는 시설을 임대인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건물주가 주방 바닥 턱까지 없애라는데 그것도 원상복구인가요?
먼저 턱이 언제 설치됐고 계약에서 어떤 상태로 반환하기로 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턱을 제거하는 것과 바닥을 평탄하게 복구하거나 마감재를 새로 시공하는 것은 서로 다른 작업입니다. 임대인이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공사가 자동으로 임차인의 의무가 되는 것은 아니므로 계약과 기존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폐업 신고를 먼저 했는데 철거 지원을 못 받는 건가요?
폐업 신고를 먼저 했다는 사실만으로 지원 제외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026년 공고는 기폐업자도 일정 요건 아래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폐업일, 운영기간, 임차 조건, 철거 시점과 증빙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6년 점포철거비 신규 신청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올해 철거하고 내년에 지원금 신청하면 받을 수 있나요?
다음 연도 지원사업이 과거 철거를 인정할지는 아직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2026년에는 이미 철거한 신청자의 절차가 있었지만, 해당 공고의 기간과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다음 공고가 발표되기 전에 지원을 전제로 철거하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공사를 진행한다면 사진과 비용 증빙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거업체는 지원사업에서 정해 주나요?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되나요?
2026년 공고에서는 신청인이 사업자등록이 된 철거업체를 통해 공사를 진행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다만 사업자등록증만으로 모든 작업의 적격성이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수행 공종, 필요한 자격, 견적서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하며, 자력 철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식당 폐업인데 주방기구만 빼면 되나요? 철거까지 해야 하나요?
먼저 임대차계약의 반환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동 가능한 주방기구는 매각하거나 반출할 수 있지만, 후드·덕트·급배수·가스 연결부와 바닥 배수시설은 별도 해체 또는 마감 작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임차인이 사용하기로 한 시설이 있다면 존치 여부와 책임을 서면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거 견적이 업체마다 다른데 어떤 항목을 비교해야 하나요?
천장·바닥·벽체 철거, 주방이나 냉난방 설비 해체, 배선·배관 마감, 폐기물 반출, 원상복구와 최종 청소의 포함 여부부터 비교해야 합니다. 같은 면적이어도 작업 범위가 다르면 견적이 달라집니다. 추가 작업이 생겼을 때 비용과 작업 내용을 승인하는 절차도 확인하십시오.
지원금이 나오면 철거비를 전부 돌려받나요? 간판만 철거해도 되나요?
지원 한도가 실제 공사비 전액 지급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2026년 공고에서는 폐업일과 전용면적, 인정되는 실제 비용 등에 따라 한도가 적용됐고 부가가치세는 제외됐습니다. 일부 시설만 철거하는 경우에도 해당 공사의 인정 여부와 증빙 요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간판만 철거했다는 사실로 지급을 보장할 수 없으며 현재는 해당 연도 신규 접수도 종료됐습니다.
2026년 10월 28일 기준으로 확인한 대법원 판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6년 원스톱폐업지원 공고, 공식 사업 신청 마감 안내를 반영했습니다. 2026년 점포철거비 신규 신청은 10월 21일 18시에 종료됐습니다. 지원 한도와 신청 자격은 적용되는 폐업일 및 공고에 따라 달라지며, 다음 연도의 사업 시행 여부와 소급 인정 범위는 새로운 공식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상가 원상복구 의무는 계약 내용과 시설 인수 관계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작업 가능 지역은 현장 서비스 제공 조건에 따라 제한될 수 있습니다.


